여름에는 피부가 건조할 리 없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. 밖에 나가면 땀이 줄줄 흐르고, 얼굴은 번들거리니까요. 저도 한동안 그렇게 생각했습니다. 그런데 에어컨이 켜진 사무실에서 하루를 보내고 나면 볼이 당기고 입 주변이 푸석해지는 경험을 반복하면서, 여름 피부 건조는 생각보다 훨씬 현실적인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. 냉방 건조, 여름에도 피부 장벽이 흔들린다에어컨이 실내 온도를 낮출 때 동시에 일어나는 일이 있습니다. 바로 실내 습도가 떨어지는 것입니다. 외부의 고온다습한 공기와 냉방된 실내 공기를 하루에도 몇 번씩 오가다 보면, 피부가 서로 다른 습도 환경에 반복적으로 노출됩니다. 이런 환경 변화는 피부 장벽(Skin Barrier)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여기서 피부 장벽이란 외부 자극과 수분 ..
피부 관리
2026. 8. 13. 00:0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