환절기만 되면 코 옆 파운데이션이 하얗게 들뜨는 경험, 저도 매년 반복했습니다. 여름 내내 피지 때문에 무너지던 메이크업이, 날씨가 선선해지니까 이번엔 각질 때문에 무너지는 거라 처음엔 원인을 한참 헤맸습니다. 피지와 건조함이 동시에 나타나는 코 주변 피부의 특성을 먼저 이해하고 나서야 제 루틴이 조금씩 달라졌습니다. 피지가 많은데 왜 각질이 생기는 걸까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. 여름 내내 코가 번들거렸으니 가을에도 당연히 피지 관리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거든요. 그런데 10월쯤 되니까 코 옆과 콧방울 쪽에서 파운데이션이 끊겨 보이기 시작했습니다. 가까이 들여다보면 피부가 얇게 갈라진 것처럼 보이는데, 코는 여전히 번들거리는 이상한 상황이었습니다.이 현상을 이해하려면 경피수분손실(TEWL)이라는 개념..
피부 관리
2026. 8. 24. 00:09